정읍시는 지난 17일 오후 2시 정읍시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입사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정읍장학숙 입사생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이날 시는 “정읍 장학숙은 정읍인재들의 수도권 진학에 따른 숙식문제를 해결하고 이와 관련한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함은 물론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하여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공간이다”며 “입사생 모두 빠르게 적응해서 건전하고 내실 있는 대학생활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학생과 학부모들은 “안전하고 질 높은 식단과 불편 없는 장학숙에서 새 학기를 보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맞이하게 된 것에 대해 매우 만족을 표했다. 
특히 학부모들은 건강관리를 위한 체력 단련실과 전공과 교양 서적이 비치된 독서실, 학부모들이 하루 묶어갈 수 있는 게스트룸 등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입사생은 총 116명이 접수해 심사를 통해 98명(남 43명,여 55명)을 확정했다.
정읍 장학숙 관계자는 “앞으로 학사 자율회를 구성해 학사 운영의 참여도를 높이고 외부 초청 특강과 봉사활동을 준비해 학생들이 활기차고 보람된 학사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김남륜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저작권자 © 정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