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과학대학교(총장 황인창)가 2016학년도 제21회 학위수여식을 17일 오전 11시 대학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학위수여식에는 황인창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들과 학부모, 그리고 우천규 총동문회장, 김생기 정읍시장, 유진섭 정읍시의회 의장, 김적우 정읍상공회의소회장, 김재평 정읍우체국장, 조천형 농협은행정읍시지부장, 안동훈 KT정읍지점장 등 1천여 명이 참석하여 영광스런 졸업생들의 앞날을 축하했다.
이날 전북과학대학교는 617명의 전문학사를 배출했으며, 영예의 이사장상은 장민희(치위생과) 학생이 수상했고, 총장상은 이숙경(디자인과) 외 24명에게 수여됐다. 그리고 유성엽 국회의원상, 김생기 정읍시장상,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상, 공로상, 문화상, 기술상, 봉사상 등이 재학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대학의 명예와 위상에 크게 기여한 졸업생에게 주어졌다. 
황인창 총장은 축사에서 “사회에 나가서 적극적인 의지와 긍정적인 마인드로 자기계발과 인적 네트워크 형성에 힘쓰고, 미래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으로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국가산업전문 인력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북과학대학교는 1995년 개교 이래 현재까지 1만3천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 획득,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연차평가에서 매우 우수대학 선정, 대학구조개혁평가 우수대학, 간호학과 4년제 승격, 유아교육과 교원양성기관평가 최우수 A등급 획득, 사회봉사센터 농촌재능나눔행사 대통령상 수상, NCS거점대학 선정 등으로 대학의 위상과 지역사회수요 맞춤형 인재양성대학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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