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 김재오 의원은 지난달 24일(금) 구제역으로 시름에 잠겨있는 산내면 장금리 백필 마을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고자 방역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지역구 의원인 김재오 의원은 구제역 발생 농가 주민들을 만나 격려와 위로의 말을 전하고 주민여론을 수렴하는 한편, 축사 9동 2천평에 대한 방역 소독을 꼼꼼하게 직접 실시하고, 이동차량에 대한 철저한 방역 소독은 물론 초소 근무자들의 근무여건을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바쁜 하루를 보냈다.
김재오 의원은 “청정한 우리 산내 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하여 농가의 한숨이 깊어가고 있는데  같은 농민의 입장에서 너무 안타깝다. 애지중지 돌보던 소들을 땅에 묻어야 했던 여러분의 깊은 상심을 누구도 대신할 수는 없지만 조금만 더 힘과 용기를 내달라”며 “주말도 휴일도 없이 방역에 애쓰는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다행히 구제역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고 있음에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우리지역에 다시는 구제역이 발을 붙이지 못하게 모두 힘을 합쳐 막아내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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