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중 개장을 앞둔 북면 고모네장터 로컬푸드 직매장 참여 농가를 위한 마지막 역량강화교육이 지난달 24일(금) 오전 정읍시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있었다.

제4차 역량강화교육에는 회의장이 부족할 정도로 많은 농가들이 참석해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김생기 시장은 “한번 실패한 경험을 거울삼아 새롭게 시작하는 고모네장터 로컬푸드가 성공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자”며 “오늘 실무 교육을 통해 생산자인 농가도 도움되고 소비자들도 신선한 먹거리를 구입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당부했다.
고모네장터는 북면 화해리 60-10번지 2천492㎡부지에 건축면적 248㎡ 규모로 들어선다. 시비 8억6천3백만원과 국비 1억500만원 등 총 9억6천800만원이 투입됐다. 
고모네장터 로컬푸드 이병태 대표는 “예전 고모네장터의 실패 원인은 바로 우리가 잘못해서 그런 것이었다. 이제 그같은 실패를 답습해서는 안된다”며 “오늘 4차 교육을 통해 고모네장터의 성공을 통해 농가와 소비자 모두가 행복하게 만들자”고 당부했다.
참석자에 대한 실무교육은 정읍원협 로컬푸드 담당자인 윤용주 팀장이 나서 ‘로컬푸드직매장 운영체계 및 상품화 교육’을 통해 실제 매장 운영에 따른 문제와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필요한 내용 등을 중점 교육했다.
이날 교육 참석자들은 이날 출하약정서와 생산물 출하신청서를 작성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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