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제98주년 3.1절인 지난 1일 태인면 3.1운동 기념탑에서 참배행사를 가졌다.

이날 김생기시장과 유관기관 단체장과 유족 등 70여명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참배하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진정한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시는 매년 3.1절임녀 호남지역 만세운동의 기폭제가 된 태인면에서 기념식과 시가행진, 만세운동 등 태인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를 가져왔다. 
하지만 올해는 AI와 구제역 발생과 관련, 확산 방지 차원에서 축소 개최했다. 기념식과 시가행진, 재현행사는 취소하고 3.1탑 참배와 태인청년회의소(회장 이성민) 주관으로 3.1절 기념 홍보물 걸기, 태극기 달기와 나눠주기 행사 등을 진행했다. 
김시장은 “AI와 구제역 발생으로 기념행사를 갖지는 못했지만 98년 전 정읍의 태인에서 순국선열들께서 우리나라의 자주독립을 위해 목숨 걸고 싸우신 숭고한 희생정신은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며 “그날 대한독립만세운동의 뜨거웠던 함성이 현재 우리 정읍 발전의 되고 있음을 잊지 말고 98주년 3. 1절을 맞아 다시 한 번 애국애족 선열들의 충심과 희생정신을 기리자”고 말했다.(김인수 태인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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