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사 입구 탐방로 용굴 안내표지판 없어

-1318호 편집위원회 여담

정읍시가 국립공원 내 조선왕조실록 보존 터인 용굴암 탐방로 개설 등을 추진해 지난해 관련 사업 시·군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는 가운데, “내장사에서 용굴로 이어지는 탐방로에 안내표지판이 없어 아쉬웠다.(사진) 또한 공영주차장의 유료화 확대를 통한 일자리 확대와 불법 주정차 근절, 장기적으로 주차하는 차량을 신속하게 조치해 운전자 편의를 위한 정비도 필요하다”
본보 1318호 편집위원회(위원장 최동섭)가 지난 8일(수) 오후 6시 30분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가 조성한 공영주차장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를 통한 세수 증대와 일자리 창출 기여,장기주차로 인해 발생하는 선량한 운전자 보호 등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편집위원들은 시가 부지를 매입해 주차장을 조성한 곳 또는 부지를 임시로 임대해 주차장으로 사용하는 공간 모두 일반 운전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특히, 부지를 매입하고 포장까지 갖춘 공영주차장의 경우는 관리인을 고용해 유료화를 확대해서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는 것.
부지를 임대한 후 비포장으로 운영되는 공영주차장의 경우는 수시로 바닥을 관리하고 모래나 자갈을 포설하는 등의 조치도 뒤따라야 한다고 지적했다.
본보는 2013년에도 무료공영주차장 관리를 소홀하게 할 경우 장기주차차량으로 인한 피해가 확산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삼화그린아파트 인근 공영주차장에 설치된 남자화장실 구조가 민망하게 되어 있어(사진) 조속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출입문과 남자 소변기가 바로 붙어 있어 문제가 있는 만큼 구조변경이 필요하다는 것.
내장산 용굴을 거쳐 신선봉과 까치봉을 다녀온 편집위원은 내장사 입구에서 시작되는 탐방로에 ‘용굴’을 안내하는 내용이 없어 아쉬웠다고 밝혔다.
이같은 지적에 따라 지난 11일(토) 오후 현지를 확인한 결과 ‘까치봉’과 ‘신선봉’‘전망대’ 방향과 거리만 알리는 표지판이 있을 뿐 ‘용굴’을 알리는 내용은 없었다.
이밖에도 국립공원 내장산사무소측이 탐방안내소 인근 먼지털이기를 동절기 동파를 우려해 아직까지 폐쇄한데 대해 아쉬움을 표하고, 정읍사오솔길 입구나 시청 등에 설치된 기기는 겨울에도 연중 운영되는데 동파를 우려해 철수한 것은 납득이 안간다고 지적했다.(사진)
또한 의료보험료 고갈 우려 원인으로 ‘의료쇼핑’과 일부 의료기관의 부도덕이 한데 어우러진 결과라고 입을 모았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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