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립박물관(이하 시립박물관)이 유물 구입에 나선다.

시립박물관은 “2012년 개관한 이후 기탁과 기증을 통해 소장 유물을 확충해왔으나 올해부터는 올해부터는 체계적이고 가치 있는 소장품 확충을 위해 유물 구입을 병행한다”고 밝혔다.
정읍과 관련된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높은 유물을 확보해 전시와 연구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취지다. 
시립박물관은 특히 이번에는 조선시대 후기 출판 인쇄 문화를 이끌었던 태인 방각본과 관련된 유물을 중점적으로 매입할 예정이다. 
서류접수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 간 진행한다. 
매도 의사가 있는 개인이나 법인은 정읍시 또는 정읍시립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받아 박물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구입 유물은 접수된 유물 중 정읍시립박물관의 구입 목적과 부합하는 유물에 한해 유물평가위원회가 심의한 후 결정한다.  
기타 유물 매도 절차와 관련된 사항은 정읍시 고시·공고 또는 정읍시립박물관 홈페이지와 전화(063.539~6792)로 문의하면 된다.(김선희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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