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7일 정읍남초등학교와 보성초등학교의 어린이회 임원선거를 온라인투표서비스를 이용해 지원했다. 학생들은 투표하기 위해 강당에 모이지 않고 각 반 교실에서 인터넷이 연결된 PC를 이용해 투표했다.

학교 관계자는 투표용지를 작성할 필요도, 기표대와 투표함을 설치할 필요도 없었으며, 투표 종료 후 곧바로 개표결과도 알 수 있어 무척 편리했으며, 학생들도 새로운 투표방식을 체험할 수 있어 매우 좋아했다고 전했다.
온라인투표서비스는 인터넷이 연결된 PC, 스마트폰, 일반휴대폰을 이용하여 투표할 수 있는 서비스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다양한 방식으로 투표할 수 있어 최근 공동주택‧사회단체 및 초‧중‧고‧대학교 임원선거를 중심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정읍선관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동주택‧학생선거 등에 온라인투표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온라인투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관위 온라인투표시스템(http://www.kvoti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남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