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과학대학교(총장 황인창) 산학협력단이 3월 13일 ‘2017년 생활과학교실 운영사업’에 선정됐다.

생활과학교실은 지역 어린이 ·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지역민들의 평생교육과 창의력 향상에 기여하는 과학체험 프로그램으로,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고 복권위원회가 후원하여, 정읍시·고창군·정읍첨단방사선연구소가 협력하는 사업이며, 전년도 운영 사업 결과와 올해 사업계획 평가로 전북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2017년 생활과학교실 운영기관은 전국 31개소가 선정된 가운데, 전문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전북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생활과학교실 운영사업에 계속 참여하게 되었다. 
전북과학대학교 생활과학교실은 2016년까지는 정읍지역만 운영하였으나, 전년도 고창군의 2개 지역아동센터 시범운영으로 고창군민들의 큰 호평을 받아, 2017년부터는 고창군에서 사업비 1천500만원을 책정하여 고창지역까지 운영지역을 확대하여 실시하게 된다. 
생활과학교실 책임운영자 김한수 교수는 “과학체험 기회가 적은 소외지역 계층 어린이 · 청소년을 대상으로 과학체험교실을 연중 운영하며, 지역의 정읍첨단방사선연구소 등 국가 연구소와 과학 문화 자원 등을 최대한 활용하여 학교 밖 창의적 과학체험 활동을 통해 과학 문화 확산을 형성하는데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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