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김일선)는 구급수혜자의 신뢰감 향상 및 구급대원의 책임감을 강화시켜 최상의 구급서비스 제공을 위한 실명카드 및 구급대 명함을 제작하여 ‘119구급대원 실명제’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구급대원 책임실명제 시행으로 정읍소방서 6개 구급대 42명의 대원에 대한 실명카드가 구급차량 내부에 부착된다. 이 제도로 구급차를 이용하는 환자나 보호자들에게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을 담당하고 있는 구급대원의 사진, 성명, 구급관련 자격 등을 게시하여 응급처치 전문가임을 알리고 전문 구급대원에게 특별한 혜택을 받고 있다는 심리적 안정감을 주어 신뢰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구급대원들에게는 한층 더 책임 있는 구급활동과 친절도 향상 등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친절과 청렴 실천은 119의 약속입니다”라는 문구와 전화번호가 적힌 명함을 구급대별로 제작하여 환자나 보호자에게 배포함으로써 구급대원과 구급수혜자 간 직접적인 소통 창구를 친절, 감동의 구급서비스 실천을 제고하고, 사후 구급업무 불편사항 및 개선 의견을 수렴하여 구급서비스 개선을 통해 편의를 도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박문식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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