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예술단 초청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가전제품 및 우리농산물 등 푸짐한 경품제공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은 8일 정읍실내체육관에서 여성조합원, 자원봉사자, 부녀회장, 유성엽 국회의원, 이학수 도의원, 소성모 농협은행 부행장, 강태호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장 및 정읍농협 전임직원 등 총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여성조합원 한마음 전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기념식과 함께 시작된 한마음대회는 지난 2003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여성들이 서로 화합하고 친교할 수 있도록 체육행사 및 장기자랑, 연예인 초청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하면서 제13회 대회에 이르렀다.
유남영조합장은 "여성조합원 대회는 여성들의 권익신장과 정서함양을 위한 참여의 장을 제공하는데 있다"는 취지를 밝히면서 "여성들의 관심과 성원이 정읍농협을 일등농협으로 자리하게 하였고, 여성의 힘이 농업농촌을 살리는 희망"이라고 강조했다.
유성엽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정읍에서 유남영 조합장이 쎈줄을 알았는데 역시 쎄긴 쎄다는 것을 느꼈다”며 “어려운 농촌살림의 희망인 여성조합원의 활동과 사회 참여율 확대로 농업과 농촌을 이끌어 가는 주역이 되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학수 도의원과 강태호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3,000여명의 여성들의 헌신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성원이야말로 정읍농협과 정읍경제를 살리는 에너지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개회식이 끝난 후에는 단체줄넘기 등 체육경기가 이어졌으며, 오후 1시부터 평양예술단 공연과 함께 하는 한마당잔치는 정읍농협하나로마트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 준 고객과 시민들을 위한 축제로 자리매김 한 가운데 "제13회 정읍농협 여성조합원 한마음대회"는 시민모두가 하나되는 어울림 한마당으로 성황리에 마쳤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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