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천에서 물고기 수백마리가 떼죽음 당해 정읍시가 진상파악에 나섰다. 

13일 정읍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정읍 제1일반산업단지 인근 정읍천에서 "썩은 냄새가 진동한다"는 주민 신고가 들어왔다.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한 정읍시 직원들이 확인한 결과 수백마리의 물고기들이 죽은 채 물에 떠 있었다.(사진)
정읍시는 누군가가 가축분뇨 액비 등을 하천에 몰래 버린 것으로 추정하고 수사기관과 함께 조사를 벌이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오리무중이다.
정읍시 환경관리과 관계자는 “차량을 이용해 가축분뇨 액비를 몰래 버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정확한 확신은 못하고 있다”며 “경찰 등과 협조해 주변 CCTV를 면밀하게 분석해 반드시 찾아내겠다”고 밝혔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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