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신태인출신 김현미 국회의원이 첫 여성 국토교통부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30일 문재인 대통령은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김현미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고양정)을 지명 발표했다.김 국토부장관 내정자는 1962년 정읍 출생으로, 전주여고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1987년 평화민주당에서 홍보를 담당하는 대졸 출신 첫 여성 야당 당직자로서 정계에 입문해 새정치국민회의와 새천년민주당 부대변인을 거쳐 참여정부 시절엔 청와대 정무비서관도 지냈다. 2004년에는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17대 국회의원에 당선돼 정무위와 예결위, 운영위, 여가위, 방통위, 19대 전반기 기재위 간사로 활동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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