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도 다른여타의 자치단체와  마찬가지로 자전거타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적잖은 국민의 혈세를 수시로 투입했다. 지구환경을 보존하고 건강을 위한 자전거타기 켐페인도 수시로 개최했던 기억이 새롭다. 요즘 미세먼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 많은 때이다. 그런가하면 미세먼지가 중국의 탓으로만 돌리는것도 무리이다는 설득력있는 얘기도 회자되고 있다. 이런 때에 환경도 보존하고 미세먼지로부터 조금이나마 벗어날 수 있는 계기는 자동차보다는 가급적 걷고 또는 자전거타기가 필요한 것이다.자전거타기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중요하지만 먼저 자치단체가 자전거타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다.캐나다의 경우는 자전거전용도로의 주행선이 선명하게 표시돼 있다. 그런가하면 횡단보도와 마찬가지로 신호등 앞에서도 자전거도로 주행선이 끊김이 없이 표시된 것을 기자는 확인했다. 정읍시에서도 상동서부터 정읍역까지 자전거전용도로가 끊김이 없이 이어지기를 기대해 본다.사진은 자전거 전용도로에 버젓이 올라와 있는 자동차가 자전거  통행과 앞길을 가로 막고 있다. 이처럼 현재 인도와 함께 마련된 일부구간 자전거도로가 대부분 제구실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자전거 전용도로 또한 자동차전용도로와 마찬가지라는 인식이 없이 자전거 통행을 방해하는 장애물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시민의식 개선과 함께 적극적인 계도와 단속도 필요해 보인다.(김태룡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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