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무성서원(칠보면 무성리, 사적 제166호)에서 다양한 인문학 강의와 풍류체험을 곁들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지난해 문화재청이 실시한 문화재 활용 공모사업(살아 숨쉬는 향교․서원 활용)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5월부터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1박2일 동안 ‘최치원의 사상과 현가루(絃歌樓)의 풍류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은 크게 ‘풍류(風流)와 도(道)를 논하다’, ‘무성서원’, 음악과 춤으로 만나다’, ‘선비정신 학(學)에 기대다’, 무성서원 예(禮)에서 놀다’이다. 
‘풍류(風流)와 도(道)를 논하다’는 풍류도와 최치원을 주제로 진행되는 인문학 강연이다. 김재영 정읍역사문화연구소장과 신용문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20호 대금정약 이수자, 이선수 전라정가진흥회 대표(가곡) 등 여러 관련 전문가들이 강연(공연)한다.(정태기 칠보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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