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정사상 첫 국토교통부 여성장관으로 임명된 정읍 신태인출신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이 지난 1일 고향 신태인을 찾았다.

어머니 신정순 여사와 함께 가족과 지인들로부터 꽃다발을 받은 김현미 장관은 “너무나 큰 축하와 환대에 말문이 막힌다”며 “국가와 지역 균형발전 위해 모든 역량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김생기 시장등의 인사가 이어졌고 서울에서 참석한 재경신태인초 김현덕 회장(사진)은 주최측의 촉박한 진행 요청에도 불구하고 “김현미 장관을 장관 이상 더 큰 인물로 키워야 한다. 국무총리는 못하겠느냐”며, 정읍 인물론을 내세웠다.
김 회장은 김현미 장관이 임명된 시점에 맞춰 세종시와 정읍,전주 등에 수많은 축하 현수막을 게첨하고, 신태인읍사무소에는 영구 에드벌룬까지 띄울 정도로 애정과 관심을 보였다.
축하행사를 지켜본 김 회장은 “지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보다 더 화합의 모습이 필요하다. 선출직들 역시 초심을 잃지 말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일하고 대해야 할 것”이라고 일침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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