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장은 내년도 국비 신규사업과 현안사업의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5일 국회를 방문해 정세균 국회의장과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만나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총력을 기울였다. 

김시장은 김장관을 면담한 자리에서 △선진국형 친환경 ECO축산 기반조성사업 △반려동물 테마존 조성사업 △방사선 백신전용 특수연구시설 확충사업이 정읍축산업 발전과 국내 가축질환 선제적 대응 시스템 구축에 꼭 필요한 사업임을 설명했다.
김시장은 이들 사업 추진에 필요한 내년도 요구액 80억원이 반영될 수 있도록 농식품부 차원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농로 배수개선 사업과 농로포장, 밭 기반 정비 사업은 지자체의 자체예산으로 사업을 추진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은 만큼 정부 차원에서 국비 지원을 대폭 확대해 줄 것을 건의했다. 
면담에는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김춘진 위원장과 이상직, 박희승 지역위원장, 양오봉 전북도당 정책본부장 등이 자리를 같이 했다. 이날 김춘진 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 전북공약 이행을 위한 실행 계획안를 설명하면서 새만금사업과 농생명 밸리 육성 공약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농식품부가 적극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김시장은 국회를 방문해 정세균 국회의장과 단독 면담을 갖고 시의 현안사업을 설명하면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또 환경노동위원회 홍영표 위원장에게 △월령습지 복원사업 △내장산국립공원 안전 탐방로 조성 사업(4개 사업 내년도 요구액 356억원)에 대한 국비 지원 필요성을 설명하고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시장은 이에 앞서 지난달 30일에도 국회 예산처와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인 신경민 의원과 예산결산위원인 유승희 의원을 방문했다.(기획예산과 담당 정명균/정리 김남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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