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6일 제2, 3산업단지 내 유지류 가공과 석유류 정제 등 악취를 유발하는 사업장 13개 업체 대표와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 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 새만금지방환경청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먼저,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 박비오 교수가 악취의 특성과 적정 관리 방안을 주제로 교육했다. 또 이날 업체 대표들은 그간 악취 저감을 위해 노력해온 방법을 교환하며 의견을 나눴다. 
관련하여 시는 “업체에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제2, 3산단에서 발생된 악취를 상당 부분 감소시켰다”고 밝혔다.
이어 “더욱 더 쾌적한 공단 환경 조성을 위해 하반기에는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 주관으로 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과 새만금지방환경청, 정읍시가 공동으로 악취 배출 사업장의 근본적인 악취 원인을 파악, 저감 방법을 제시해 줄 계획이다”고 밝혔다.
참석자는 (주)하림 정읍공장,(주)그린바이텍,(주)태곡유지,국제케미컬,한국바이오영농조합,(주)새한리싸이클,(주)서해석유,(주)삼정,태인산업(주),(주)고려특수사료,(주)이앤에프,네오에너지(주),현대소재산업(주),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 이철수,고영삼,박비오,전북보건환경연구원 최정화,김종신,새만금지방환경청 조용준씨 등이다. <자료제공 환경 관리과 과장 김강석, 담당 이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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