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지난 1950년 6월 25전쟁이 발발한 67주년이다. 이에 역사 속에 희미해져 가는 북한의 6.25남침에 대한 6.25바로 알리기 교육을  정읍시 6.25전쟁 참전유공자회(회장 김수곤)에서는 7월10일 호남중·고등학교 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중앙회 김창주전문강사를 초빙해 1시간씩 실시했다. 

이 교육장에는 참전영웅 회원 10여명과 6.25때 백마고지전투에 직접 참전한 학도병(김태겸. 82세) 용사와 6.25당시 해병으로 참전한 이진섭(목사,85세) 용사는 3대가 해병용사 가족이기도 하다. 
6.25전쟁은 1950년 6월 25일 새벽 4시 북한의 남침으로 발발해 3일만인 6월 28일 서울을 북한에 빼앗기고, 8월에는 낙동강 유역까지 빼앗겼다가 1950년 9월28일 서울, 10월 19일 평양을 탈환하고 압록강과 함남 해산진까지 탈환했다. 하지만 1950년 10월 19일 중공군의 개입으로 후퇴하다 1951년 3월 15일 서울 재탈환, 1953년 7월 27일 3년 1개여월 만에 3.8선 휴전으로 오늘에 이르렀다.
“3.8선 철조망은 녹슬고 대한민국의 웅대한 통일은 언제 오려나?”는 질문에 김창주 강사는 학생들에게 6.25참전용사는 대한민국수호와 땀으로 짧은 역사에 지구촌 230여 국가 중 10대 선진 경제대국으로 발전시킨 영웅들이라며 호남중고등 학교 학생들도 총명하여 대한민국의 큰 기둥이 될 것이라며 격려했다. 이에 학생들은 충정의 열기로 응답하며 의지를 다지며 교육은 열기 속에서 성료했다.(김기중씨 제공,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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