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와 전북과학대학교(총장 황인창)가 마련한 농촌재능나눔축제가 지난 13일 칠보면 소재 칠보초등학교 체육관에서 ‘1% 재능 나눔으로, 101% 행복마을 만들기’라는 주제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황인창 전북과학대학교 총장, 유진섭 정읍시의회 의장을 비롯 전북과학대학교 8개 학과 재학생, 교직원 봉사대와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전북과학대학교 치위생과 등 8개 학과 재학생들은 행사에 참석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과 함께 시력검사, 뇌졸중 관리교육 등을 통해 건강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음식개발과 이.미용 봉사, 예술치료 공연 및 시력검사 및 근용 안경증정 등의 다양한 재능나눔 활동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다문화가정의 학생들이 자국의 전통의상을 착용하고 전통음식을 선보여 평소 타국의 음식문화에 생소한 지역주민들의 발길을 불러 모았다.
한편 2017 농촌재능나눔 축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지자체 농촌 재능나눔 활동지원’에 선정됨에 따라 마련돼 오고 있는 행사로 정읍시와 전북과학대학교는 지난 5월부터 마을공동체와 함께 재능나눔 개최, 자원봉사와 마을공동체 문화 활성화는 물론 주민들의 삶의 질에 기여해오고 있다.<자료제공 전북과학대 부속실 김영화 /정리 김남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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