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관광사진 공모전서 금상 

정읍시청 축산센터소장으로 퇴직후 정읍시 평생학습관장을 지냈던 하남기씨가 전국 관광사진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8월 25일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 100점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공모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에는 충북 단양 보발재의 가을 정취를 담은 ‘굽이굽이 단풍길’이 선정됐으며, 하남기씨가 출품한 ‘가창오리 날다’가 금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것. 이어 ‘빙벽의 함성’과 ‘하늘길’이 은상인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 
올해 45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상상 이상의 대한민국(Korea, Beyond Your Imagination)’을 주제로 진행했다. 내외국인 3164명이 참가했으며, 사진 1만3500여 점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수상자 100명에게는 총 상금 4천32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하남기 전 소장은 “평소 여가를 활용해 찍은 사진으로 이런 포상을 받게 될 줄 몰랐다”며 “관광사진 공모전 입상을 통해 대한민국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 정읍지역의 관광자원 홍보에서 관심을 쏟겠다”고 했다.(이준화 기자)

-사진은 제45회 대한민국 관광사진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하남기씨 작 ‘가창오리 날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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