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사람들/ people

강태순 할머니는 이 마을로 이사 온지는 6개월 밖에 되지 않았다.
우연히 길을 지나다 기자와 마주친 강 할머니는 본인의 선행에 대해서 입을 열지는 않았다.
때마침 이 곳을 지나는 삼조사 스님은 강 할머니에 대하여 이렇게 전했다.“할머니께서는 몸이 부자연 스러우시면서도 나의 건강을 위해서 주변에 있는 쓰레기를 줍는다”고 말했다는 것.
그러면서 자녀가 이평 소재지에서 중화요리 음식점을 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예전에는 주위의 간선도로에 종종 쓰레기들이 많이 널 부러져 있기도 했었다. 하지만 현재는 할머니의 헌신과 선행으로 주위가 깨끗하다. <정리 김용진 이평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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