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발전시민연대와 악취추방시민연대 김용채 대표가 소싸움장 전면철회와 정읍시의회 사과를 촉구했다. 

김 대표는 지난 24일 오전 11시 정읍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
김 대표는 “정읍시가 추진하고 있는 정읍부전지구 농촌테마공원 조성사업의 다목적공연장, 대기소 등으로 위장한 소싸움장 설치문제를 2000 여명의 정읍시민의 서명,정읍발전연대,청정정읍환경보존회,동물학대 소싸움도박장 건립반대 정읍시민행동 및 전라북도 시민단체 명의로 수차에 걸쳐 이를 전면 철회 할 것을 요청한 바 있다”며, 소싸움장 추진계획 전면 철회,시민들의 중지 모으기, 시민화합 역행하는 행동 자제를 주장했다.
악취 추방과 관련해 김 대표는 지역별, 축종별, 무허가 축사규모별 현황에 의하면 797개, 69만5,513평방미터(21만평)로, 25평 아파트 7500세대 ,축구장 110여개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어 시의회가 악취 관련 시민토론회 무산 등의 횡포를 자행하고 있다면서, 시의회의 공개사과와 해산, 축산업 관련 의원들의 지방선거 포기를 요청한다고 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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