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0월 마지막 주 토요일  진행 

지난 28일 전국 32개 도서관에서 일제히 열린 전국 중소도시 청소년들을 위한 무료 과학 강연회인 ‘10월의 하늘’이 태인 명봉도서관(관장 김미란)에서도 진행됐다. 
카이스트 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정재승 교수가 2010년 개인 SNS에 ‘저와 함께 강연 기부를 해 주실 과학자 없으신가요?’라는 글을 남기면서 시작된, ‘10월의 하늘’은 매년 10월 마지막 주 토요일 전국 도서관에서 신청을 받아 진행돼 올해로 8번째를 맞았다.
올해는 정재승 박사를 비롯해 이정모 관장(서울시립과학관), 김범준 교수(성균관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등이 청소년들과 함께 지식을 나누고 소통했다. 
명봉도서관은 지역 중.고등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에 따라 매년 이 강연회에 참여해오고 있다. 
김미란 관장은 “재능기부 과학자가 과학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농촌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한 강연회가 농촌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대한 새로운 꿈과 비전을 심어 주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며 “이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김인수 태인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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