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기획//기초질서 지키기 

정읍시내 주요도로 횡단보도 정지선 지키기와 버스승강장 및 인도 불법주차 차량에 대한 즉시 단속 시행이 시급하지만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

본보는 연중기획으로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전해중이다.
특히 관심을 두는 곳은 보행자들이 안전하게 길을 건널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는 점을 감안해 횡단보도 정지선 지키기와 보행자 보호에 주력하고 있다.
횡단보도를 지나는 차량의 경우 즉시 정지할 수 있도록 서행해야 하며, 길을 건너는 보행자가 있을 경우 정지해야 하지만 그렇지 않다.
본보 편집위원들은 얼마전 시내 주요도로 횡단보도 실태를 점검하기도 했다.
당시 상황을 보면 안전운전을 해야 할 횡단보도에서 차량들이 속도를 내 달리는 경우가 자주 목격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길을 건너는 보행자보다 빨리 걸너기 위해 속도를 높이는 것이다.
그런가하면 즉시 단속구역인 버스승강장이나 인도위 불법 주정차행위 역시 근절되지 않고 있다.
심지어 버스승강장에 차를 세우고 밤을 지새는 운전자들로 인해 버스운전자들과 승객들은 사고의 위험에 노출될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실례로 수차례 본보를 통해 보도된 바 있는 정읍애육원 앞 시내버스 승강장은 지적을 비웃기라도 하는 듯 개선되지 않고 있다.
사진은 13일(월) 오후, 애육원 시내버스 승강장 의자에 앉아서 찍은 불법주정차 차량들의 모습이다.
시내버스가 정차해야 할 공간에 불법 주정차 차량들이 빼곡히 주차해 있고, 사진을 찍은 순간에도 주차차량이 들어서고 있다.(이준화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저작권자 © 정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