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안길만)는 지난달 30일 당고개 인도설치 사업장 등을 찾아 생생한 민원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당고개 인도설치사업은 당현마을에서 과교마을까지 약1km 구간으로 올해부터 2018년 까지 연차사업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설치중인 인도에 식재되어 있는 가로수(은행나무)로 인해 보행자 통행 불편이 예상된다는 민원이 제기되어 경제건설위원회에서 현장을 직접 둘러보게 되었다.
의원들은 은행나무를 제거하지 않고 보존할 것인지 현재 식재된 가로수를 제거하고 인도밖에 대체 수목을 식재할 것 인지 방안을 논의하고 추후 도시과 및 산림녹지과 등 관련부서 협의를 통해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또한, 작은말고개 도로가 금년 12월말 개통되면 5거리가 되고, 내년도 서부산업도로가 개설되면 6거리가 되어 교통소통에 혼란이 예상되는 내장상동 상동회관앞 회전로타리 설치 예정지를 찾아 관계자로부터 현황을 보고받고 시민들에게 교통 불편이 없도록 조속한 공사추진을 당부했다.
안길만 위원장은 “현장을 보지 않고는 답을 찾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시민 불편이나 민원이 예상되는 곳에는 언제든지 달려가서 시민의 눈높이에서 직접 보고 해결책을 마련하는 발로 뛰는 현장 의정을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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