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악취”의 보도 취재 방침은?
 
  정읍신문독자위원회(위원장 배덕수) 12월중 월례회의가 지난 7일(목) 낮 12시 본사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회의에는 배덕수 위원장을 비롯해 김재조 고문, 김영식 사무국장, 이운용 재무국장, 최애자, 이영례, 김교부, 송철관 위원이 참석하여 성원되었다.
  본격적인 현안 문제에서 위원들은 태인면 소재지 상가 환경개선사업으로 간판 정비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해당 82개 중 13개 업소만 신청하여 주민 간 갈등만 크고 진척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간판 설치 업소부담액이 80여만 원에 이르고 정비효과를 의문시하여 설치 반대 입장을 취하고 있어 원점으로 돌아간 상황이라고... 간판 제작에 소요되는 개당 비용이 2백 50십만에서 4백만 원이고 시 지원은 80%, 업소 부담은 20%이라고 한다. 업소 당 입간판 1개와 돌출형 간판 1개를 설치할 예정이었다고 함. 정읍시가 지원하는 간판 정비 예산은 올해 1억 5천만 원을 이월하고 2018년은 2억원을 합산하여 3억 5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었다고 한다. 상가번영회에서 농공단지 광고간판제작업체에 위탁할 계획이었다. 
  본보 이번 주 제1353호 8면 “축산악취”의 보도 취재 방침에도 위원들은 관심을 보이며 축산농가 주변 주민들의 불편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태룡 고문은 “정읍신문은 향상 기사보도의 방향은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며 지역공동체를 강화하는 데 있다”며 “축산 대농가는 축사에 거주하지도 않으면서도 마을 주민에게는 많은 고통을 안기면서 큰 이익만 보는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경영지원편집실 임채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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