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국가예산은 신규사업 억제, 지방비 부담 상향, SOC 감축기조 등 정부의 강도 높은 지출구조조정 실시로 그 어느해 보다 예산확보가 어려운 시기였다. 지난해 보다 짧은 예산심사 기간(예결위 상정기일이 작년보다 10일 늦음) 및 더 많은 쟁점사업으로 국회 심사진행이 매우 긴박했던 상황이 이어졌다. 그러나 전북도는 정부의 양적·질적 지출 구조조정 기조에서도 전북 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길 수 있는 역대 최대규모 6조 5천685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전북도가 정치권-시군과 체계적인 공조 대응으로 전년(2017년도) 6조2천535억원 대비 3천150억원이 증가(5%)하는 매우 값진 성과를 올린 것이다.
전북 국가예산 확보 상황을 전체적으로 보면 민선6기 송하진도정의 핵심사업(삼락농정,토탈관광,탄소산업) 기반 구축은 물론 새만금∙SOC 등 향후 전북 미래 경쟁력을 키워나갈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집중 투자할 수 있는 큰 가능성을 열었다는 분석이다.
전북도는 정부의 신규사업 억제 방침에도 향후 2조원대 지속 성장 발판이 되는 2018년 신규사업  248건 3천695억원 확보했다.
시작연도는 적은 예산이지만 연차적 총 국비 5조 2천617천억원 규모의 안정적 재원을 확보하므로써 전북도 성장·발전을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새만금 분야 예산도 역대 최고를 확보했다.
새만금 전체 반영액은 전년 7천151억원보다 1천796억원 증액된 8천947억원이 반영됐다.(25.1% 증가)
이 성과는 정부의 SOC 전체예산 대폭 축소 편성기조에도 불구, 새만금 SOC 예산은 전년 1천128억원보다 2,283억원 증액된 3,411억원이 반영되는 쾌거를 올린 것(202% 증가)으로 정부의 새만금개발의 속도감 있는 추진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전북발전의 새로운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는 3대 핵심사업 1조 8천3억원을 확보했다. 전북도가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삼락농정,토탈관광,탄소·R&D 등 성장동력 사업추진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동부권 등 14개시군 지역특화 핵심사업 확보로 전북이 골고루 잘사는 지역균형발전 사업 217억원을 확보했다. (연차적 총 국비 5천876억원)  
 지난 9월 국회단계에서 확보해야 할 시군 핵심사업을 제출받아, 예산확보 가능성 및 행정절차, 논리보강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선별 후 도 70대 중점관리사업에 포함하여 시군과 유기적인 공조체계 활동을 전개한 결과 대다수 사업예산 확보를 이루어내 지역균형발전의 성과를 거두었다. (전북도청 공보관실 제공, 김만종 전주분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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