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 유진섭 의장은 12월31일(일) 연말에 정읍시 용계동에 위치한 AI방역초소에서 1일 근무를 하며 AI 확산을 막는데 동참했다고 밝혔다.

현장 소독시설을 꼼꼼히 점검하고 이동차량에 대해 방역을 실시하는 한편 주민들과 격의없는 대화로 생생한 현장 여론을 수렴하고 초소 근무자들의 근무여건은 어떤지 애로사항은 무엇인지 챙기면서 바쁜 하루를 보냈다.
유진섭 의장은 “겨울철이면 해년마다 되풀이되는 AI로 인해 가금류 농가의 시름이 날로 깊어져 가고 있는데 AI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연말 휴일도 반납하고 근무에 임하는 관련 공무원들과 주민들이 있어 농가에 많은 힘이 되리라 생각한다”면서 “여러분의 노고를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동참하였는데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고, AI가 조기에 종식될 수 있도록 물 샘틈 없는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읍시는 지난 12월 22일 AI 감염 여부 검사 과정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된 오리 농가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AI로 최종 확인되였으며, 현재 통제초소 4개소를 설치하여 24시간 운영을 하며 AI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준화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저작권자 © 정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