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가을 부산 해운대의 분위기는 뭐랄까…좀 들떠 있었다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해 열렸던 부산 아시안 게임에는 분단 이후 처음으로 북한의 응원단이 남북한 팀을 응원하기 위해 내려와 해운대의 한 호텔에 잠시 머물렀지요. 그들의 외모부터 말품새까지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 모았고, 언론도 이들에 대한 뉴스를 가득 담아냈습니다. 저는 제가 진행하던 라디오 프로그램을 위해서 현지로 내려갔고, 개인적으로는 무척 오랜만에 가 본 해운대의 달라진 모습에 감탄했지만, 사실 그에 비할 수 없이 달라진 것은 바로 북한의 응원단으로 인해 바뀐 아시안 게임의 분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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