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가 시작되던 지난 14일(수) 밤 8시 30분경, 일을 마치고 퇴근하려는 A씨(여)는 주차해둔 차량을 보고 화들짝 놀랐다.

자신의 차량 뒷유리가 깨져있었던 것.
차량을 살펴보니 깨진 뒷유리 쪽으로 건물에서 낙석이 떨어진 낙석으로 인해 유리 파편이 흩어져 있었다.
A씨는 이 피해에 대해 경찰에 신고를 하지는 않았다.
A씨는 “건물이 낙후되어 외벽에 있는 타일이 떨어졌거나 오니면 범죄형 보복형, 또는 차량내 금품을 훔치기 위한 범죄형 등, 다양한 추측이 일었지만 조심해야 하겠다고 생각했다”며 “앞으로 차량을 주차할 때 건물의 낙후 여부를 확인한 후 해야 할 것 같다”고 주의를 요구했다.
▷한편, 정읍시는 이달 5일부터 3월 30일까지 ‘국민과 함께하는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국민과 함께하는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과 관련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는 등 국가안전대진단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시민,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해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진단하는 예방활동이다.정읍지역의 국가안전대진단 점검 대상 시설물과 건축물, 공작물, 해빙기 위험시설, 유해 화학물, 기타 분야 등 모두 6개 분야 1천여 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시는 점검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위험요소가 발견됐을 때는 보수·보강, 사용 제한, 사용금지 등 안전조치를 후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1차적으로는 전반적인 실태조사와 위험성 여부를 점검한 후, 10%를 임의 선정해 전문가들이 집중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보다 세심한 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시설 보강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사진 펜클럽 안주은 회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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