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통합관제센터가 지난 11일 길거리에서 헤매는 실종자 김모(77,남)씨를 추적․발견해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시에 따르면 평소 치매를 앓고 있던 김씨는 지난 10일 상동 한솔초 부근에서 행방불명됐다. 이에 당일 오후 4시 40분경 가족들은 정읍경찰서에 실종신고를 했고, 경찰은 CCTV통합관제센터로 CCTV를 이용한 수색 협조를 요청했다.  
관제요원과 경찰관은 지역 내에 설치된 CCTV 모니터링을 통해 김씨가 한솔초 부근에서 상동 동신초, H모텔사거리 방향으로 지나가는 것을 확인, 이후 끈질긴 동선 추적으로 11일 새벽 12시 45분경 수성동 홈마트 사거리를 헤매고 있는 김씨를 발견했다는 것. 
정읍경찰은 17일 오전 통합관제센터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자료제공 안전총괄과 팀장 김철성/정리 경영지원편집실장 이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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