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1회째를 맞는 황토현동학농민혁명기념제가 5월 12일부터 13일까지 정읍 황토현전적지 일원에서 열린다.  

정읍시가 주최하고 (사)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이사장 김영진, 이하 혁명계승사업회)가 주관한다. 
‘동학농민혁명으로 꿈꾸는 통일’이 슬로건(slogan)인 올해 기념제 테마는 ‘역사’이다. 계승사업회는 “기념제를 통해 정읍을 1894년 보국안민과 제폭구민을 기치로 일어났던 동학농민혁명부터 4.19혁명, 5.18혁명, 6.10항쟁, 그리고 2016년 촛불혁명으로 이어지는 혁명사(史)의 과정을 느낄 수 있는 교육놀이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단순 즐길거리와 놀거리가 아닌 역사적 사실에 바탕을 둔, 교육적이면서도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중심의 기념제로 치른다는 방침이다. 행사는 크게 ‘역사교육의 장 정읍’과 ‘음악으로 만나는 동학농민혁명’, ‘황토현에서 만나는 정읍’을 대 주제로 모두 19개 세부행사로 진행된다.  <사진 및 자료제공 문화예술과 팀장 고정희/정리 경영지원편집실장 이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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