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궁금하다
양·배수장, 보, 집수암거 등 152개 수리시설물 이용
본격 영농급수 시작, 1만39ha의 농지에 용수 공급

본격 영농철에 접어들었다.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는 지난달 25일,  올해 풍년농사와 안전영농을 기원하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2018년도 통수식 행사’를 갖고 있다.
농어촌공사 정읍지사 관할 저수지는 총 5개소에 달한다.
내장저수지와 입암저수지,수청저수지,흥덕저수지,용산저수지 등으로, 둑 높이기 공사를 마친 수청저수지를 제외하고는 98%에서 100% 가까운 저수율을 보이고 있다.
▷4월 26일 현재 관내 저수지 저수량과 수혜면적 등을 확인해본다.
내장저수지는 총저수량 482만8천㎥인데 현재저수량 482만8천㎥로 저수율 100%에 이른다.
내장저수지는 1964년 준공돼 수혜면적 592ha로 정읍시 금붕동과 농소동,망제동 일원이다.
▷입암저수지는 총저수량 348만2천㎥이며 현재저수량 347만4천㎥로 저수율은 99.8%이다.
1958년 준공된 입암저수지는 수혜면적 522ha로 정읍시 입암면 일원이다.
▷칠보 수청저수지는 총저수량 700백만1천㎥, 현재저수량 331만1천㎥, 저수율은 47.3%에 이른다.
1985년 준공됐으며 2015년 둑 높이기공사를 실시해 준공했다. 수혜면적은 540ha로 정읍시 칠보면 반곡리, 백암리,축현리, 북면일원이다.
▷흥덕저수지는 총저수량 994만6천㎥, 현재저수량 994만6천㎥로 저수율 100%를 기록중이다. 준공년도는 1914년이며, 2003년 개보수후 준공했다.   
수혜면적은 2천739ha이며, 정읍시 고부면, 영원면, 부안군 줄포면일원이다.
▷용산저수지는 총저수량 243만9천㎥, 현재저수량 243만9천㎥로 역시 저수율 100%이다.
준공년도 1965년이며, 저수지 수혜면적은 390ha(정읍시 용산동,교암동 과교동 상평동일원)에 이른다.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지사장 정동환)는 지난달 25일 용산저수지에서  지사 운영대의원 및 수리시설관리원, 지사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풍년농사와 안전영농을 기원하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2018년도 통수식 행사’를 가졌다.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 관계자는 “용산저수지는 수려한 경관과 친환경적으로 관리하며 정읍지역의 명품저수지로 농업용수의 안정적인 공급으로 보다 편안하게 농사를 짓게 함으로써 고품질의 쌀 생산과 농촌의 소득증대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생산기반시설의 유지관리와 지역사회발전 공로에 대한 감사패는 정읍시 망제동에 거주하는 고제대 운영대의원이 받았다.
정읍지사는 이날 용산저수지 통수식을 시작으로 저수지, 양·배수장, 보, 집수암거 등 152개 및 수리시설물을 이용하여 본격적인 영농급수를 시작했으며, 올해도 1만39ha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게 된다.(이준화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저작권자 © 정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