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철 더불어민주당 정읍시장 예비후보
“유진섭 예비후보 허위사실공표로 검찰에 고발”

  더불어민주당 정읍시장 김석철 예비후보는 지난 4일 유진섭 예비후보를 공직선거법위반(허위사실공표)으로 전주지방검찰청 정읍지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4월9일 실시된 KBS·전북일보 여론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자 위기의식을 느낀 유 후보가 경선에서 탈락한 우천규·김영재 후보와 함께 한국방사선진흥협회 전문위원직과 관련, 채용비리라고 의혹을 제기한데 이어 이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채용된 사실을 증거자료까지 내놓고 설명하면서 선거관리위원회 및 전북도당 공천심사위원회에서 문제없음을 확인받은 사항이라고 밝혔는데도 지속적으로 해명 및 사퇴를 촉구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유 후보의 이같은 행위는 한국방사선진흥협회 채용과 관련된 사실관계를 전혀 확인하지 않았거나,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확인한 이후에도 단일화 담합과 함께 같은 주장을 되풀이해 허위주장을 객관적 절차를 통해 확인된 사실처럼 유포하는 것은 본인을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서 허위사실공표에 해당되므로 철저히 조사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김영재 정읍시장 예비후보
김석철 정읍시장 예비후보의 주장에 대한 반박 

김영재 정읍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3일 “김석철 더불어민주당 정읍시장 예비후보가 5월2일 “경선기간 내내 아니면 말고 식의 음해, 비방 등으로 선거판을 혼탁 시킨 이들이 민주화, 적폐청산, 구태정치 타파를 주장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주장했다”며, “하지만 김석철 예비후보의 한국방사선진흥협회 전문위원 채용비리 사실을, 협회의 ‘전문위원 운영지침’ 등 객관적인 자료에 의거해서 밝힌 것이지, 음해나 비방을 한 것이 절대 아니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김석철 예비후보는 자신과 한국방사선협회장의 전문위원 채용 비리에 대해 정읍시민에게 사죄하고, 더불어민주당 정읍시장 경선후보를 사퇴해야 하며, 정읍경찰서의 조사에도 즉각 임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이명철 전 한국방사선진흥협회도 해외에서 즉각 귀국해서 김석철 예비후보의 채용비리 수사에 대해 즉각 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읍에 가속기 연구단지 유치하겠다” 무소속 김용채 예비후보 공약

정읍시장 선거에 나선 무소속 김용채 예비후보가 제4세대 원형방사광가속기 연구단지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제4세대 원형방사광가속기는 유전자,생명공학,화학,전자,의료,탄소사업,신소재개발 분석에 절대필요한 최첨단 과학 시스템 연구시설이다.투자금액과 소요면적,건설기간은 대지면적 50만평 투자금액 1조5천억 건설기간 최소6년 소요되는 초대형 국책프로젝트사업이다.정읍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김 예비후보는 △원형 방사광가속기 센터가 있지만 국내수요를 감당할 수 없음 △정읍이 지진,자연재해등에 가장 안전한 지역으로 판명됨 △정읍의 생명공학연구원 안정성평가 연구소와 연계되며, 영호남지역 균형발전에 절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했다.유치될 경우 1조5천억 투자와 50만평의 최첨단 과학단지형성으로 인해 새로운 과학도시로 한국의 실리콘벨리로 부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는 전라북도 타당성 검토결과 6월말경 발표할 예정이며, 충청북도 제3.5세대 방사광가속기 유치위한 용역사업 실시예정으로 알려졌다.(6.13선거 공동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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