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선거 정당투표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정읍에서 66.4%를 얻어 이남희 후보가 당선됐고, 민주평화당에 비해 0.1% 앞선 정의당이 16.9%를 득표해 김은주 후보가 비례대표 시의원에 당선됐다.

비례대표 후보자 선정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은 정읍과 고창지역 상무위원들이 후보 선정 표결에 참여해 논란이 일었다.
정읍지역 비례대표 후보를 선출하는데 고창지역 상무위원들이 투표에 참여하는 것이 과연 타당한지 논란이 거셌다.
더불어민주당은 정읍·고창지역위원회로 관리함에 따라 전북도당에서 비례대표 후보자 선출방법을 정했지만 그동안 이같은 사례가 전무하다는 점에서 문제를 초래했다.
본보 편집위원들은 “후보를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지역 상무위원들이 비례대표 경선에 참여해 표를 행사하는 것은 이해하기 힘든 모양새”라며 “향후라도 이런 문제는 개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런가하면 정의당의 경우 한병옥 위원장이 김은주 후보를 추천했고, 정읍지역 전 당원들이 찬반 투표에 참여해 93%로 김은주 후보를 선출했다.
한편, 제8대 정읍시의회는 오는 5일 개원식을 연데 이어 임시회를 열고 의장과 전반기 의장과 부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을 선출할 예정이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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