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신문 독자위원회(위원장 배덕수) 7월중 월례회의가 지난 5일(목) 낮 12시 본사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배덕수 위원장을 비롯해 김재조 전 위원장, 김영식 사무국장, 이운용 재무국장, 최애자 서세열 송철관 위원이 참석하여 성원되었다.
  본격적인 현안문제 토론에서 위원들은 지난 2일부터 새로운 시장임기가 시작됐는데, 정읍시장후보 경선과정과 6.13지방선거운동기간에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후보간에 상호비방, 허위사실 유포, 무책임한 공약남발 등이 향후 정읍시정에 미칠 파장을 우려했다.
  또 위원들은 정읍신문이 정읍시 식수원인 산내면 옥정호에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여 시민들의 건강을 지켜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옥정호 주변 축산농가와 가정에서 배출되는 오폐수 유입으로 인한 오염이 심각하다고도 했다. 위원들은 충분한 정화시설 구축하여 깨끗한 식수원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옥정호 수면개발을 주장하는 임실군에 개발을 중지토록 촉구해야 한다고 전했다. 정읍지역 대표언론기관인 정읍신문이 큰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보도하여 안전한 식수원을 유지하고 시민들의 건강을 지켜주기를 주문했다. 
 위원들은 그동안 정읍시 옥정호 식수원을 보호하기 위한 민간단체의 역할을 평가할 만 하지만 정읍시장이 궐위된 상태에서 전북도는 옥정호 수상레포츠 시설을 위한 용역을 추진해서 정읍시민의 빈축을 샀었다고 말했다. 
  위원들은 옥정호 상수원 문제 해결에 최근 출범한 민선 7기 시장도 발 벗고 나서달라고 촉구했다.〈경영지원편집실 임채봉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저작권자 © 정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