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온열환자 늘고 가축 20만마리 폐사

9월말까지 폭염대비 TF팀 운영 이준화 기자l승인2018.08.09l수정2018.08.09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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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대책 적기 시행 중요 지적

폭염이 장기화하면서 정읍시도 긴급 대책회의를 마련하는 등, 대응책 마련에 분주하다.

회의에서는 전주기상지청의 정읍지역 폭염 전망을 청취하고 각 분야별 추진 상황 보고와 예방대책 마련을 위한 토의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폭염 관련 종합대책 추진 상황 △노인 등의 취약계층과 노인시설 관리 △가뭄 대책 △가축과 농작물 피해 현황 및 대책 △취약계층 건강관리 △무더위 쉼터 점검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하지만 농촌 일각에서는 한해대책에 시기를 잃고 있다며, 적기 지원을 요구하고 있다.(관련기사 8면)
한시가 시급한 상황에서 임박해 지원책을 내놓을 경우 애타는 농민들의 시름을 해결할 수 없다는 지적이었다.
▷지난 6일 현재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는 40대부터 80대까지 8명이 발생해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노동과 농업,마라톤 운동을 하다 온열질환에 걸렸다.
돼지 350마리를 비롯해 닭과 오리 20만1천800여마리가 폐사했다.
지난해 온열질환자는 15명,가축은 18만7천여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작물 피해상황은 자진신고사항이라 현실과 다를 수 있다.
농업과 수산분야 피해는 5개면 7개 농가 10필지의 마와 벼가 고사하고, 고추 등이 피해를 입었다.
▷정읍시는 9월말까지 폭염대비 대응체계를 구축,TF팀을 운영하고 있다.
폭염상황이 발효할 경우 재난예보와 마을방송을 활용해 신속하게 전파하고,재난문자와 전광판,자동음성통보 등을 이용해 안내한다.
무더위 지정쉼터 321개소를 지정 운영하면서 냉방기 등을 점검하고 있다.
물놀이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안전관리요원 배치와 주민 홍보,도심지역 및 읍면지역 주요도로에는 살수차를 이용해 물을 뿌리고 있다.
차량을 임차하고 군부대 협조를 얻어 사용중이다.
주요 교차로와 교통섬 등에는 폭염그늘막(제일고 사거리,역전 등 5개소)을 설치하고, 공공장소인 버스승강장 등 7개소에 얼음을 비치해 호평을 받고 있다.
무더위 안내쉼터 전면 교체와 폭염시 국민행동요령 홍보물을 제작해 배부했다.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서는 좁은 골목길에도 물탱크를 활용해 살수를 실시하고, 읍면동 관용차에도 물탱크를 탑재해 살수를 실시중이다.
▷가축피해를 줄이기 위해 1억5천만원을 들여 제빙기와 환풍기 등을 지원하고,폭염에 지친 도로변 화단과 가로수를 관리하는데도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산불진화차와 꽃 식재차를 이용해 매일 30여톤의 물을 급수하고 있다.
정읍시 안전총괄과 관계자는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폭염에 대응해 나가고 있다”면서 “도로 물뿌리기 연장과 확대,얼음 비치 기간 연장,무더위 심터 운영 활성화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준화 기자)

*사진설명

폭염이 연일 기승을 부리자 스프링클러를 이용해 들깨밭에 물을 뿌리고 있다.(사진 권경용 객원기자)
이준화 기자  yijun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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