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88호 편집위원회 여담

본보 제 1388호 편집위원회(위원장 조병훈) 회의가 지난 8일(수) 오후 6시 30분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폭염과 7월 9일 강우이후 한달여 무강우로 인한 농작물 가뭄피해 대책은
△여름 휴가철 피서지 주변 식품접객업소 위생 안전한가 △최근 준공한 죽림터널 도로변 단풍나무 대부분 고사 △정읍지역 인력시장 번창? 외국인 노동자가 대세,인력업체 현황과 주요 수주 내용, 인력시장 판도 변화 △원위치 재검토중인 정읍 부전지구 농촌테마공원 조성사업은 △민선7기 정기인사 관련 승진내정 이후 후속인사 결과 등이 논의됐다.
특히, 편집위원들은 ‘양날의 칼’과도 같은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정확한 파악과 범죄로부터 우리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현재 70여개소가 운영중인 인력회사들이 외국인 근로자들을 많이 활용하고 있는 만큼 불법채류자 여부를 파악해, 정당한 입국 절차를 거치지 않은 불법 채류자는 고용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정읍시와 경찰이 출입국관리소의 협조를 받아 정확한 자료를 바탕으로 이들의 실태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는 것.
편집위원들은 정읍시가 여름 휴가철 피서지 주변 식품접객업소 단속계획을 밝힌데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무엇보다 불시점검이 필요하다는 것.
일단 일정이 공개된 것은 업소들의 일반적인 실태를 파악하기 힘들 뿐 아니라 여름 피서객들이 거의 없는 내장산 주변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점검하기 보다 시내 대형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지적했다.
점심시간 음식점 주변의 주정차 단속을 완화하고 있는 상황을 악용하는 사례는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편집위원들은 정읍시와 경찰이 점심시간이라는 특수성을 감안해 주정차 위반 차량에 대한 단속을 유예하며 편의를 봐주고 있는데 이를 악용해 일부 음식점 주변 도로의 경우 차량 교행이 어려울 정도로 심하게 불법 주정차 차량이 몰리는 점은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음식점 주변 혼잡한 상황일 지켜본 시민들은 “도로의 여건이 가능하다변 3차선을 만들어 홀짝제로 주차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도심미관과 형평성 확보와 관련해 불법 현수막에 대한 수시 점검 및 철거 작업이 진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당 관련 현수막 역시 일정한 정치적 목적이나 시기가 지나면 철거해야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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