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섭 정읍시장은 월요일 간부회의에서 올 가을 내장산 단풍철을 앞두고 바가지 요금 근절에 총력전을 전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아무리 좋은 문화관광 자원이라해도 좋지 않은 이미지를 줄 경우 그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는 만큼 내장산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세부적인 방안 마련에 나서라”면서 “올 가을에 반드시 근절하겠다는 각오로 구체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라”고 지적했다.
정읍시는 얼마전 내장산 바가지요금 근절과 관련해 공무원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방안을 공모받았다.
유 시장은 이와 함께 축산악취 근절을 위해 “주민들이 불편하니 악취의 원인을 해소해달라고 말하는 것 보다 축산업주 자신이 그곳에 거주한다고 생각했을때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 자신의 입장에서 축산악취 근절을 위한 시설확충에 전력을 다해달라고 요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근 태풍 ‘솔릭’이후 가을 장마라 불릴 정도로 비가 계속되면서 축산농가 주변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 악취에 시달리고 있다는 불만이 강하게 일고 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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