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제37회 칠보면민의 날 체육대회가 지난 3일 칠보초등학교 운동장에서 32개마을 주민과 출향인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칠보면 번영회(회장 이경연)가 주최하고 칠보면사무소(면장 손상호)와 칠보면 기관․단체에서 후원한 이번 행사는 유진섭 정읍시장을 비롯하여 유성엽 의원, 전라북도의회 김대중 의회운영위원장, 정읍시의회 김재오 의회운영위원장, 김승범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라인댄스 등 동아리 발표회, 기념식, 체육경기, 북한(백두한라) 예술단 공연,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순으로 진행됐다. 
식전공연에 이어 열린 기념식에서는 칠보면 발전을 위해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면민과 함께 해준 한국수력원자력(주) 칠보수력발전소 권순관 소장이 특별상을 받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정읍시장 감사패는 강현기(동부노인대학회장)씨, 전정기 농정과장이 칠보면 번영회에서 준비한 감사패를 수상했다. 효부상에는 벌수마을 라승예씨가 수상했다.
또한 배구, 족구 등 8개종목의 체육경기를 통해 화합과 단결을 다지기도 하였으며, 북한(백두한라)예술단이 초청되어 공연을 펼쳐 어르신들의 큰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정태기 칠보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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