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국책연구소와 협력하면 큰 효과 기대

정읍시의회 조상중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20년 세계단풍 엑스포 원년의 해’로 만들자고 제안했다.
조 의원은 타 지자체는 “한반도 첫 수도”라는 타이틀을 만들어 발 빠르게 움직이는 것을 보면서 많은 생각해본다며, 정읍시는 23개 읍면동을 넓게 보면 어느 자치단체에도 뒤지지 않는 풍부한 천연자원과 문화유적이 많은 곳이라고 했다.
가까운 곳에 있는 자원을 활용하자고 제안한 조 의원은 “단풍만이 아닌 나무에 관련된 스토리를 연구하고 만들어 단풍엑스포를 개최한다면 우리나라 전지역에 홍보가 되고, 해외까지 알려진다는 상상만 해도 좋다”면서 “나뭇잎 관련 의약품과 식료품을 엑스포에서 정읍시에 있는 3대 국책 연구소와 협력하여 준비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나큰 성장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엑스포 관련 성과로 인구 3만8천481명인 충북 괴산군은 2015년에 24일 동안 세계유기농산업 엑스포를 개최하였고 매년 행사를 하고 있으며, 2015년 첫해 60만명의 방문객을 예상했는데, 100만명 이상이 찾아온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캐나다의 유명한 단풍도시와의 자매·우호도시 결연과 2020년 우리나라 최초로 제1회 세계단풍엑스포대회 추진을 유진섭 시장께 제언한다고 주장했다.(이준화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저작권자 © 정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