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민의장 선발기준 강화 필요,행락질서 확립 계기로

-본보 제1397호 편집위원회 여담

본보 제1397호 편집위원회(위원장 조병훈) 회의가 지난 17일(수) 오후 6시 30분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사진)
이날 회의에서는 △제20회 단풍미인기 직장단체 축구대회 이모저모와 정읍사문화제 개막식 및 메이플스타 오디션 등, 가을축제에 대한 내용을 점검키로 했다.
또한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 제정과 관련해 문체부가 17일 주최한 최종공청회 이모저모와 황토현전승일을 기념일로 주장하는 정읍시의 입장과 고부 무장기포일,부안 백산기포일,전주입성일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편집위원들은 공청회 당시 지역과 재경인사들이 많이 참석해 지역의 관심을 보여줘야 했다며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보도 그 후’로는 정읍시의회 김은주 의원의 욕설파문과 김세명씨의 촉구 및 ‘유쾌한 작당 in 정읍’측이 기자회견을 열고 욕설한 김은주 의원과 김재오 의원에 대해서는 겁박을 했다며 더불어민주당과 정읍시의회에 조사와 징계를 요구한 것에 대한 주장과 정읍시의회의 반응을 확인키로 했다.
내장산 행락질서 바로잡기를 선언한 정읍시와 기관단체의 대응과 불법 정리대상인 노점상과 각설이 고성방가,택시 바가지요금과 호객 등에 대한 실태 등에 대해서도 점검할 계획이다.
정읍시는 올 가을을 ‘행락질서 바로잡기 원년의 해’로 선언하고 경찰 등과 함께 적극 단속에 나서고 있다.
매년 논란이 되고 있는 정읍시민의 장 선발기준에 대한 조례개정이 필요하다는 지적과 관련해 정읍시의 추진계획과 이번 정읍시민의 장 선발 과정의 이모저모를 확인하기로 했다.
매년 시상하는 정읍시민의 장 수상대상자를 선정하면서 가장 큰 문제는 시민의 장을 받기 위해 스스로 공적서를 만들고 추천서에 서명을 받는 것이라며, 이를 개선하고 최소한 3번 이상 심사대상자로 접수된 인사에 대해서는 ‘삼진아웃’을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것이 궁금하다’에서는 음식물쓰레기 불법투기 행위가 근절되지 않는 근본적인 문제와 이에 대한 해결책 여부,또한 민선7기 유진섭 정읍시장의 공약사업 87건 중 변경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된 7건과 논의필요 15건,추진불가 1건의 내용이 무엇이며, 어떻게 논의되고 있는지 주민배심원 회의 방향을 확인 보도하기로 했다.
편집위원들은 이밖에도 산내 구절초 축제와 함께 한우마을이 재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정읍시는 물론 산외면의 자체 홍보 노력과 개선 의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구절초 축제장 여러곳에 정읍시의 볼거리와 먹거리,문화예술 자원을 홍보하고 관람객들이 정읍시내와 관광지로 발길을 연계해야 한다며, 구절초축제장에만 집중하는 관광객들로 만족해서는 안된다고 했다.
이밖에도 교통소통과 방범을 위해 설치된 통합관제센터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주요 도로변의 불법 주차차량으로 인해 도로가 제기능을 못하는 구간이 없도록 단속과 점검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앙로 정읍애육원 앞 도로변 시내버스 승강장의 경우 불법 주차차량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주차해 있지만 이를 외면하는 것은 무슨 이유인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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