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1호 편집위원회 여담

횡단보도 내 보행자 안전확보 방안 아직도 요원

본보 제1401호 편집위원회(위원장 조병훈,사진) 회의가 지난 7일(수) 오후 6시 30분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심층취재’로 민선7기 정읍시가 운영중인 위원회 정비 실태와 운영 내용, 위원회별 전문성 강화 방안과 전체 위원회별 위촉상황을 점검키로 했다.
‘보도 그 후’로 시민단체 회원에게 욕설과 겁박한 의원의 징계를 요구하자 반려한 정읍시의회의 앞으로 진행상황에 대해 점검하고 민원을 제기한 김세명씨의 대응 입장을 확인키로 했다.(관련기사 2면) 민원을 제기한 김씨는 정읍시의회 반려 결정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고 국민권익위에 민원을 제기하는 한편, 형사소송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정읍시의회 지난주 행동강령자문위원회와 국외연수심의위원회 설치를 추진중이다.본보는 또 지난주부터 시작된 정읍시의회 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와 5분 자유발언 등을 요약 보도하기로 했다.‘민원현장’으로 한전 및 KT 등이 관리중인 각종 선로 관리실태 및 건물주 불편사항 등을 조명할 계획이다.
지중화 공사를 전지역으로 확대하는데는 한계가 있는 만큼 선로 정비를 통해 사고를 줄이고 도시미관도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본보와 6개 후원단체는 2018-2019 연중캠페인으로 기초질서 지키기와 지역에서 번 돈의 10% 사용하기, 일 잘하는 공무원 칭찬하기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주에는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보행자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관계기관의 노력과 운전자와 보행자들의 행태에 관해 점검키로 했다.
한편, 여전히 논란의 대상인 내장로변 어린이보호구역 속도제한(50km)이 적절성 여부에 대해서도 집중 거론됐다.
도로변에 학교가 위치해 있기는 하지만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학생들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과연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해 차량속도를 제한하는 것은 너무나 경직된 법해석이라는 견해가 많다.
특히, 단풍철 내장로를 이용한 운전자중 상당수가 50km 속도제한 사실을 잊은채 운행하는 바람에 단속에 적발돼 관광 내장산의 이미지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 높다.
‘그것이 궁금하다’에서는 정읍시의 주요 역점사업인 KT&G연수원과 서울시연수원,내장산골프장 개장 관련 상황을 점검키로 했다.‘민원’으로 지난 11일 연지아트홀서 열린 제26회 전국농악명인대회 시상식 논란에 대한 이유와 배경 등을 확인하기로 했다. 민원 제기자는 국회사무처에 전화로 불만을 표했으며, 주최측은 심사와 관련한 논란은 있을 수 없으며, 심사위원들이 입상자를 정한 상황에서 이런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주장했다.‘점검’으로 정읍시 의용소방대 역할과 지원규모, 화재 발생시 실제 의용소방대원들이 할 수 있는 역할은 무엇인지, 평소에는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확인키로 했다.
또한 막바지 단풍철 내장산 행락질서 바로잡기 총정리를 통해 불법 노점상 및 택시 호객,각설이 고성방가, 바가지요금 등에 대한 정읍시 행정조치 사례 및 총 위반 실태 등 종합하기로 했다.
본보 편집위원들은 기타 의견으로 정읍시가 문화광장에 준공한 귀갑약수의 경우 이용자들이 많지 않은 점에 주목하고 개선할 점은 고쳐야 한다고 지적했다.
약수터의 수질검사 결과가 게첨되지 않아서 그런지, 아니면 이용자들의 편의 동선을 감안하지 않아서 그런지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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