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탐방

콜롬비아 등 4개국서 수입한 생두 사용 약속 지켜문화예술인 공간 제공과 전시회,커피 기구 판매   2015년 9월 새암로변 ‘무한장어’ 옆에 위치한 카페 어반(CAFE URBAN13-1)이 개점 3년을 넘어섰다.
‘카페 어반(CAFE URBAN 13-1)’ 하유진씨(사진)는 개업할 당시 다짐했던 약속을 그대로 지키며 명품 카페로 발돋움하고 있다.
정읍시 하북동 제2산업단지 인근에서 하북주유소를 운영했던 하종인씨 딸인 유진씨는 2015년 경기대학교(경영학과/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한 후 평소 CEO가 되겠다는 생각을 실천에 옮겨 오늘에 이르고 있다.
새암로 13-1번지로 최근의 트랜드를 감안해 카페명 뒤에 도로지번을 붙이는가하면, 수입한 커피 생두를 직접 볶아 신선한 상태에서 제공하고, 문화예술인의 공간 제공,커피 관련 기기 판매를 시도하고 있다. 커피로 유명한 콜롬비아와 케냐,브라질,에디오피아 등 4개국에서 수입한 커피 생두를 직접 로스터기에 볶아서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등, 커피와 음료,주스,빙수 등을 판매하고 있다. 현재는 개인 브랜드이지만 ‘카페 어반(CAFE URBAN 13-1)’을 전국적인 브랜드로 확산시킨다는 목표로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또 카페에서 월 1회 정도 문학카페를 열어 시와 서예,그림 등 문화 예술인들이 토론과 전시공간으로 변모시키고 아침을 제대로 먹지 못하는 직장인을 위해 모닝커피와 토스트 등을 메뉴로 준비하고,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영업한다.이밖에도 주전자를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커피 관련 기구도 전시 판매하고 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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