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립박물관은 2018년 박물관에 유물을 기증해 준 신병희(정읍 입암면), 모명석(정읍 신태인면), 김두경(정읍 산내면), 김세신(전북 전주시 완산구) 등 4명의 기증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기증증서와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사진>

‘유물 기증자 감사패 수여식’은 지난 20일 오후 정읍시청 시장실에서 열렸다.
신병희 씨는 보천교 중앙본소 관계자로, 일제강점기 보천교 십일전 등 중심건물에 사용했던 황와・청와를 기증해 시립박물관 12회 기획전“유토피아를 꿈꾸다, 정읍의 민족종교”전시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또한 모명석 씨는 1988년 故 김대중 대통령이 신태인 유세 중 자신의 딸과 함께 찍은 귀중한 사진 자료를 박물관에 전달했으며, 김두경 씨는 서예가로서 직접 쓴 “정읍시립박물관” 제호를 박물관에 기증했다는 것이다. 아울러 김세신 씨는 조선시대 의학 관련 자료인 의방요람, 활인방을 비롯해 학교사 관련 책을 박물관에 전달했다는 것.<사진 및 자료제공 문화예술사업소 팀장 이정석/정리 김태룡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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