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과 글짓기, 발표 등을 통해서 최종 선발된 청와대포럼 제9기생들의 일본 자기주도적 체험 여행이 지난12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3차에 걸친 최종본선까지 선발된 인원은 3명이다. 진주에 위치한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에 입학한 김준형(호중)과, 서영여고 입학하는 김단희(정일여중), 정주고에 입학하는 정승민(정읍여중)이 그들이다. 이들은 일본 방문 둘쨋날 아키아바라, 아사쿠사, 황궁, 메이지신궁, 하라주쿠를 가기 위해서 각자가 가이드가 되어서 자기주도적인 여행을 실시했다. 
제 9기생들의 단합과 고향인 정읍사회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이번 포상적인 여행은 본사가 정읍신문펜클럽 후원으로 진행했다. 따라서 참가자들은 인천공항 집결과 귀향 교통비를 제외하고 3박4일간의 일정에 소요된 경비 전액은 본사가 부담 지원을 했다. 

한편, 이번 여정에서도 참가자들은 역사의 흔적과 일본 사회현장을 찾아서 걸을 때는 다소 다리가 아프고 피곤하다는 말을 달고 살았다. 하지만 하라주쿠 등 본인들이 꼭 가보고자 했던 쇼핑 할 곳 등에서는 자유시간을 더 많이 요청을 하기도 했다. 9년 전부터 해마다 실시해온 본사 주최의 청와대 포럼 본선진출자, 선발 및 해외연수 여행서 나타나는 종합평가의 결과는 갈수록 선발전 참여도나 현장에서 참가자들의 열정 또한 더욱더 약해진다는 아쉬움이 있다는 것이다.
한편 이번에도 주최측은 학생들에게 일본 속에 일본을 알려주기 위해서 미나미센주역 근처에 위치한 호텔뉴코요(게스트하우스급)에서 3박을 지내며 이동수단은 주로 전철과 도보로 활동을 했다. <일본동경 현지서 김태룡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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