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문화원은 1월 25일 정기총회를 열고 김영수 원장을 만장일치로 18대 원장에 선출했다.

1964년 설립되어 55년의 역사를 가진 특수법인 정읍문화원은 지역의 역사 문화창달에 앞장서서 역사문화관련 사업을 해오고 있다. 이번 재임된 김영수 원장은 총회임원들의 만장일치로 제 18대 원장으로 업무를 수행하게 되었다. 
김영수원장은 “정읍문화원은 기해년 새로운 정읍의 역사를 정읍시민과 함께 써 내려가야 할 시간이 왔다”며, 정읍의 역사문화발전을 위해 앞으로 추구해야할 사항들을 제시했다.
김 원장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서 인공지능, 로봇공학, 사물 인터넷 무인 운송 수단등 여러 가지 기술 발전으로 우리 생활의 혁신이 다가오고 있다”면서 “이러한 시대 변화 속에서 정읍문화원 또한 정읍의 오래된 역사와 전통을 찾고 보존하고 새로운 형태의 정읍에 역사문화를 담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정읍의 역사를, 정읍의 문화를 어떻게 새로운 문명의 기술로 담아내야 하는 것은 곧 정읍의 자존심이자 정읍의 미래 산업이기 때문에 더욱더 중요하며 정읍만의 풍류, 정읍의 민주주의 정신을 계승발전시켜 시대를 더할수록 아름다운 정읍이 될 수 있도록 문화원 원장으로서 문화가족 여러분들과 함께 손을 잡고 만들어 가길 희망한다”고 했다. 
정읍문화원은 2020년 까지 학예연구실을 비롯해 다목적 회의실등 총 건축면적 700m2 규모로 새로운 문화원을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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