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지난해 선정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80개를 취업박람회에서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20일 정읍실내체육관에서‘정읍청년 취업박람회’를 개최하여 관내 16개 기업 등이 80명의 청년을 채용토록 할 계획이다.
지난해 행안부가 주관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서 정읍시는 총 95개 청년일자리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7억원 포함 총 17억원의 인건비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0일 취업박람회에서 현장면접을 통해 선발된 청년들은 3월부터 12월까지 최대 10개월간 채용 또는 인턴십의 기회를 갖게 되며 평균임금은 187만원에서 200만원까지 받게 된다.
이번에 개최되는 취업박람회에서 신청가능한 일자리는 농산물 생산유통 농업회사법인과 바이오매스 신재생에너지기업, 바이오가스 플랜트기업, 마을기업, 지역공동체센터, 정읍문화원, 정읍산림조합, 청년경제연구소, 울림야학교 등으로 총 16개 기업이 참여해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선택하게 한다.
20일 치러진 채용박람회 면접심사 결과는 22일까지 개별 통지 되며, 선발된 청년과 채용기업을 대상으로 23일 직무교육과 근로계약서를 작성하고 내달 4일부터 근무를 시작하게 된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행안부 공모사업으로 39세 이하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발굴하여, 청년들에게 자산형성이 가능한 수준의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일자리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정읍시 청년일자리 관계자는 “80명에게 청년일자리를 제공하는 이번 박람회에 적극 참여해 참여 업체나 청년들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청년일자리사업 취업박람회와 관련한 공고문은 정읍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자세히 게시되어 있으니 이를 참고하면 된다.

이준화 
본지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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