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화제

이달중 장학금 전달후 김종호 신임 이사장 맡기로

30년째 지역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는 (재)정읍향토문화장학재단이 이달중 장학금 전달을 앞두고 있다.
황종석 이사장은 “조만간 장학금 전달 대상자 6명을 선정해 지급할 계획”이라며,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달중 장학금 전달에 이어 후임 3대 이사장에는 김종호 고려병원 원장이 맡기로 했다.
김종호 고려병원 이사장은 “장학금 전달 이후 차츰 장학재단을 인수받아 황종석 이사장님이 이끌었던 향토문화장학재단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재)정읍향토문화장학재단은 소수의 이사들이 지역사회의 인재육성과 향토문화 조성에 헌신적으로 봉사해오고 있는 단체이다.지난 1989년 설립된 정읍향토문화장학재단은 다양한 장학 사업을 통해 정읍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를 발굴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향토문화 조성에 훌륭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 향토장학재단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향토문화의 연구사업과 아울러 지역사회에 공헌 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목적을 두고 향토문화 조성 활동과 장학금 지급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989년 임희동 판사(본보 초대 발행인)의 발기로 창립한 정읍향토문화장학재단은 이후 황종석 이사장이 맡아 16년간 인재양성 장학금 지원사업과 재단 기금도 3억이나 조성했다.황종석 전 이사장은 “그동안 이사장을 재임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 분들게 감사한다”며 “지역의 인재들이 지역과 국가를 위해 계속 학업에 정진 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과 뜻 있는 분들의 더 큰 후원과 관심이 더욱 절실히 필요하다”고 관심과 격려를 당부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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